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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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나만알고싶은 이모님

나만 알고 싶은 이모님 (친정맘 후기)

우선... 제목그대로 ㅎㅎㅎ 저만 알고 싶은 이모님이고... 만약 정부지원이 3달이었다면 너무좋았겠다며 3달을 함께할수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민원넣고 싶은... 그런 이모님이세요!

첫째는 친정엄마가 도와주셔서 수월했는데 일을 하시는 바람에

둘쨰는 도우미이모모님 처음 지원받게 되었어요.~
둘째여도 언제나 조리원 퇴소할때에 너무나 힘이든데 이모님이 오신다는 생각에 그나마 다행이었고, 제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도다니고 친정에 더있느라고 계속 번복이 많았는데, 너무나 감사하게 인연이 닿을라고 했는지 기다려주셔서 만난분이셨는데요.

워낙 제가 뭐 그렇게 수더분한 성격은 아니고, 하도 교체한다는 말이 많아서 그정도는 감안하고 아무 기대없이 이모님 오셨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으셨어요.

제가 바라는건 딱 한가지였어요. 그저 제가 뭘 요구하거나 시키지 않아도 (죄송하잖아요 ㅠㅠ) 알아서 그저 알아서 잘해주시는거 그거 하나만 바랬는데 정말 너무 열심히 친정엄마보다 더 저를 생각해주고 아이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 눈치나 알아서해주시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들 다들 아시죠. 아마 제가봤을땐 저 맞춰주실정도면 모든 산모님은 그냥 만사 오케이실듯요...ㅎㅎ

제가 너무 구체적으로 적으면 적을게 너무 많은데요... 안그래도 중간에 카페 같은데에 올릴라고 했는데 감동투성이라.. 제가 또 너무 구체적으로 이렇게 해주셨다 저렇게 해주셨다 적고 그렇게 기대해서 이모님이 힘드실까봐...

혹시나 만약에 ㅎㅎ 제가 소개해 드리면 이글을 읽고 너무 기대하셔서 그럼 이모님한테 피해가 가는 일이라, 구체적인건 피할게요!!

그저 저는 인격이 너무 훌룡하신분을 만나뵙게 된것을 감사히 여기고있어요. 이모님 가신지 2일 됬는데 신생아케어하고 밥하고 청소하는게 제가 혼자하려니 너무힘드네요.

일을 열심히 도와주신것도 있지만, 마음대 마음으로 저를 생각해주신분이라 가고서 한동안 많이 울적할것 같아요.. 이모님 가시고나서 펑펑 우니까 남편이 어이없어 하더라고요 ㅠㅠ 호르몬의 노예..

사진을 찍어둔게 많진 않은데, 참고로 아기 잘때 저는 이모님한테 요리도 배웠답니다. 레시피는 달력에 슥슥 적어두고, 집에서 그맛 그대로 하는데.. 그맛은 안나더라고요... 남편이 그게 손맛이라며 ㅋㅋㅋㅋ... 그냥 너무 쉽게 툭툭 재료 넣고 하시는데 넘 맛있어서.. 마늘쫑이랑 갈비 뭐 가지 이런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배웠고용. 한식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ㅎㅎ



참고로 업체나 어떤 사람들이 뭐 가족이나 주윗사람들이 광고 하는데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진심어린 찐 후기입니다...


모두 아이낳고 잠못자고 이제 뱃속에서 나오면 기쁨도 두배지만 힘듦도 두배인데 좋은 이모님과 업체 만나셔서 조금이라도 쉽게 육아하셔요!
이모님이랑 매일 수다하고 같이 육아하느라 사진찍어둔게 없네요.. 셀카라도 찍어둘걸..ㅎㅎ 맛있는 반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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