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지순선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ㅠㅠ

3월출산해서 오늘로 산후관리사님 마지막 날이시네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 왔어요 ㅠㅠ..

첫째아가라 집안일도 걱정, 아가도 걱정이었는데,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너~~무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관리사님 말해 뭐해요....
매일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떻게 애기 옷 갈아입힐 때 팔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애기가 이렇게 웅크릴땐 어떤 이유때문인지 등등 오셔서 아가와 관련된 기본 지식들 진짜 많이 알려주시고 ㅠㅠ 애기가 목욕하는 것도 이렇게 편안하게 하는거 처음봤네요 ㅋㅋ
출근하러 오셔서 아가하고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낮잠 진짜 안자는 우리애기 ㅠㅠ 보채도 힘들어하지 않고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ㅠㅠ 엄마인 저보다 더.. ㅠㅠ 어떻게하면 아가가 편안할까 생각해주시고 직접 아기띠도 갖고오셔서 안아주시면서 교감해주신 것도, 30일기념 사진 찍는다고 같이 구도잡고 찍어주신 것도 다 감사하네요.
태열도 같이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ㅠㅠㅠㅠ 아기 상태보고 터미타임 연습에 대근육 소근육 힘 기를 수 있는 놀이들도 다양하게 시켜주시면서 ㅠㅠ  아기 울 때 달래는 꿀팁들도 마구 전수받았습니다.
아가 전문가라는 말이 진짜 어울리는 분이셨어요.

무엇보다 제가 모유수유라서 관리사님 입장에서는 더 어려우실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관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엄마 컨디션 다 체크해주시면서 푹 쉴 수 있게 해주시고 ㅠㅠ
집안일도 진짜 빠르게 시간 날때마다 틈 생길 때마다 해주셔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그냥 행복 그자체 ... 편안 그 자체 ...
밤부터 관리사님 몇시간 뒤에 오시는지 카운트다운하고 있을정도였답니다.
아이 맡기고 내가 나갈 수 있을까 했는데 진짜 완전 가능한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저만 알고 싶었는데 둘째 낳을때까지 오래오래 일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글 남깁니다!!!!! ㅋㅋㅋㅋ

친정맘 지순선 관리사님 최고에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