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산후도우미 (관악.동작.금천구)친정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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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할아버지집에 놀러갔어요 그틈에 한숨돌리고 후기 씁니다. 이때 아니면 계속 못쓸것 같네요


1월에 갑작스런 진통으로 출산을 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실에서 뉴스를 보며 “하 내생에 산후조리는 없구나 포기하자 애둘 어찌 키워보자 “ 하는데 주변사람, 가족분들이 몸상한다고 많이 걱정하시기에 ㅜㅜ 친정맘에 전화해 이것저것 여쭤봤었습니다. 
그때마다 상담해주시는 실장님은 매번 친절히 상담해 주셨구요!

제가 친정맘에 안심됐고 추천해드리는 첫번째 이유 입니다. 
상담할때 잘 들어주시고 잘 맞춰주시려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 배정되신 관리사분은 김*자 관리사님이세요. 
제가 너무걱정해서 인지 실장님께서 코로나 이전에도 항상 출퇴근때 마스크착용 하시고 위생 철저하신 분이라 괜찮으실거라 하셨어요. 실제로도 출퇴근시 항상 조심하시고 현관에서 소독스프레이 쫙 뿌려 드리면 그때 들어오셨어요. 

전 따로 김*자 관리사님으로 부탁드린다는 요청은 없었는데 정말 저희 아이들이 인복이 있는지 인기 많으신 관리사님이 오신거죠!. 맘카페에서도 관리사님에 대한 칭찬후기 많이 보셨을거에요!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관리사님은 출근시간도 잘 지켜주셨고 오시자마자 실내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손도 깨끗이 닦으시고 출근 하시자마자 아기한테 반갑게 인사로 하루를 시작해주셨어요. 

그리고 아침은 먹었는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 안먹었다고 한 날은 아침차려주시고 계속해서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하루 일을 다 해내셨습니다. 

반찬도 괜찮았는지 자주 물어봐 주시고 저녁도 못챙겨 드실것 같다고 그릇에 다 새팅해서 냉장고에 넣고 퇴근하셨어요. 그래서 저녁 먹을수 있었네요 후 냉장고에서 꺼내기만 하면 됐거든요. 

국도 병원에서 이미 지겹게 먹은 미역국 ㅜ 미역국 질렸다고 하니 돌아가면서 다른국 끓여 주시고 제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것도 있지만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전 나물반찬을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근3년은 안먹고 지냈던 나물반찬 이 기회에 실컷 먹었어요. 시금치랑 콩나물 무침 표고버섯 볶음이 전 가장 맛있었어요. 

관리사님은 정말 성실히 일하시는 분이세요! 친정맘을 추천하는 두번째 이유 이지요. 
좀 쉬시라고 말씀 드려도 애 둘 있는집이라 너무 바쁘셨어요 ㅜ
그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ㅜ 힘든티도 안내셨지만 분명 힘드셨을거에요 다들 아시잖아요 집안일과 애보기란..ㅎㅎ

그래서 작지만 커피도 사드리고 퇴근시간 되면 어서 가시라 일찍가시라 계속 말씀드렸어요~ 관리사님이 힘드시면 다음날 출근하실때 힘드실테고 그럼 저와 아기들도 힘들어질테니까요 ㅜㅜ 
또 그만큼 정말 열심히 일해주셨구요!

또 관리사님은 아이를 정말 예뻐해 주십니다. 세번째 추천 이유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첫째가 어린이집도 안가고 관리사님 계시는 5주동안 계속 같이 생활 했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함께있는 공간은 아.. 저에겐 전쟁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어린이집이 길~게 휴원한 지금도 전쟁을 치르고 있고요 ㅜㅜ (관리사님 그립네요. )

첫째가 소리를 지를때도 있고 관리사님께 가끔 버릇없이 굴었던 적도 있었어요. 동생이 생긴 스트레스인거죠 ㅜ 그럴때마다 첫째에게 주의를 줬는데 관리사님은 너그럽게 다 이해해 주시며 첫째한테 뭐라 하지마시라고 첫째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첫째를 정말 많이 이해해 주셨어요. 첫째도 그걸 알고 관리사님께 장난도 치고 많이 좋아했어요. 첫째한테도 이렇게 잘 해주시는데 둘째 한테는 또 얼마나 잘해주셨는지~
전 지쳐서 사진도 많이 안찍어주고 첫째놀아주느라 둘째 잘 안아주지도 못했는데 관리사님이 많이 안아주시고 눈마주칠때마다 잘생겼다 이쁘다 귀엽다 효자다 등등 이쁜말만 해주시고 항상 밝게 대해 주셨어요. 그래서 둘째가 엄마한테는 안웃어줘도 관리사님만 보면 방긋방긋 웃더라구요 ㅎㅎ

목욕시킬때도 분유주실때도 잠투정 부릴때도 끊임없이 아가에게 말을 걸어주셨고 아기도 그걸 아는지 관리사님 목소리가 들리면 방긋 웃었어요. 목욕할때도 한번도 울리지 않고 편안하게 잘 해주셨어요. 오늘 제가 혼자 목욕시켰더니 집 떠나가라 울던데..?

또 사진도 찍으시라고 세팅도 이쁘게 해주시고. “사진찍으세요! “라고 안해주셨음 둘째 사진 정말 몇장 없었을거에요. ㅜ

태열이 심한 둘째 피부관리도 신경써서 새럼도 자주 발라주시고 대충이라는게 없으신 분입니다. 

글이 깔끔하지가 않지만 산후도우미 업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쉬려고 하면 어찌알고 울어재끼는지 애기 않고 흔들며 글쓰가 손목 나가겠네요 ㅎㅎ

전 정말 좋았습니다. 관리사님께서 3째 낳으면 꼭 연락달라 하셨는데 제 인생에 3째는 정말 없었으면 좋겠.... 만약만약에만약x10000 3째 생긴다면 고민 없이 전 다시 친정맘 산후도우미로 계약 할거에요 관리사님도 물론 김*자 관리사님이시죠 !! 하지만 그럴일 이 없을거니....ㅎㅎ
대신 이 후기로 추천추천추천 하겠습니다. 

관리사님은 정말 열심히 일하세요 그래서 저는 관리사님께서 열심히 하시는 만큼 대우도 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에서 일해주시는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좋을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 

출처:

https://cafe.naver.com/imsanbu/4908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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