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랜덤관리사님도 너무 만족했어요. 아기를 사랑해주셨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이용한 산후도우미 후기를 한달이 지나서야 남기게되네요^^

한달이 지났는데도 추천드리고 싶어 쓰는만큼 찐후기입니다.

우선 저는 경산모이고 첫째때는 산후도우미를 쓰지않았어요.

성향상 누가 제 살림을 만지는것도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는것도 싫었기때문이에요.

또 그 시기에 좋지않은 뉴스를 접하며 걱정많은 저는 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겠다는 마음이 커서 혼자 온전히 케어를 했죠.

물론 장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시기를 잘 넘겼어요.

그러나 둘째는 임신기간 내내 고민한 결과 제가 혼자 보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어요.

첫째도 아직 어렸고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어린 둘째를 데려갈 자신도 없었어요.

그래서 이왕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기로한거 정말 좋은분을 만나고싶다는 생각에 카페의 모든 산후도우미 후기를 다 읽은것같아요.

댓글로 관리사님들 성함도 다 여쭈어보고 아파트단톡에서도 정보를 얻었어요.

걱정많은 엄마이니 얼마나 알아봤는지 아시겠죠?

그결과 출산 두달전 친정맘에서 유명한 관리사님 지정을 부탁드렸고, 제가 신청한 기간 모두는 아닐 수 있지만 최대한 맞춰주신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이후 출산을 했고 조리원에 있을때 확인연락을 드렸는데 제가 지정한 관리사님이 앞의 아가때문에 13일만가능하다는 것과 랜덤관리사님이 7일 들어오실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이것도 걱정이 많았어요.

열심히 찾아서 지정을 한건데 랜덤관리사님이 들어오신다고 하니 그 기간동안 괜찮을까하는 걱정이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복이 많은건지 두분관리사님이 정말 감사하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일주일을 와주신 랜덤관리사님(백**)도 아기를 친손주처럼 사랑해주시고 공주님이라 불러주시며 예뻐해주셨어요. 경력이 길진 않으셨지만 친손주를 케어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제 걱정을 싹 없애주셨습니다.

요리는 물론이고 간단한 가사만 해주신다던 메뉴얼보다 훨씬 많은걸 케어해주셨어요.

반찬도 댁에서 하신걸 제 생각하셔서 나눠주시기도하시고 매일 청소기, 걸레질은 물론 모든 빨래까지 도와주셔서 퇴근하시고 난 후 제가 할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밖에 볼일이 있어 집을 맡기고 나가는데도 걱정이 없었어요.(정말 의심이많아 믿지않으면 절대이런행동 못해요)

다시한번 후기를 통해 감사인사드립니다.

두번째 제가 지정한 관리사님(정**)은 말해 뭐해요?

괜히 유명하신게 아니더라구요.

경력이 많으신만큼 아기케어, 집안일 등등 정말 제가 신경을 하나도 안쓰게 도와주셨어요.

오시자마자 유니폼착장 후 손 깨끗히 씻어주시고 아가와 함께 있을때는 마스크착용을 꼼꼼히해주셨습니다!

음식도 첫째아기는 무염이라 따로 신경쓰시는게 번거로우실듯한데도 첫째 반찬도 항상 챙겨주셔서 관리사님이 퇴근하신 후에는 저랑 신랑이 할 일이 저희 저녁식사 설거지밖에 없을만큼 정말 퇴근직전까지 모든걸 케어해주셨습니다.

첫째를 위해서 제가 밖에 많이 나가기도 했는데 죄송스럽게도 퇴근시간에 맞춰못들어오는경우가 있었는데 신경쓰지말라며 항상 중간중간 아기상태 문자로 알려주시고 퇴근시간생각하지도 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믿지못하면 할 수 없는 행동이에요. 그만큼 신뢰감이 높았습니다.

셋째 생각은 정말정말 없지만 관리사님은 정말 다시 만나고싶네요

제 주변 임산부엄마들께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두분관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제가 사진찍는걸 좋아하지않아서 많이없네요

항상 유니폼만 깔끔하게 입어주시는데 저날은 집이 썰렁한것같아 조끼를 착용하시라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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