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TI가 IIII+입맛은 토종 한국인 ▶ 이정남 이모님 추천글 ■
저는 성격이 내향적이고 집에 새로운 사람이 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여러 곳을 알아봤었는데요
친정맘이 영등포 산후도우미 업체중에서 평이 가장 좋아서 여기로 정했습니다
솔직히 업체를 정하고 나서도 안맞는 사람이 오면 어떡하지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모님이 가시는 날에는 눈물도 찔끔 나와서 이렇게 후기 까지 적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이모님이 오셨을때 엄청 깔끔한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외출복, 실내복 따로 있으셨고 집에 오시면 항상 실내복으로 갈아 입으시고 마스크를 써주셨습니다
음식을 하실 때는 항상 앞치마를 입으시고 아기를 볼때는 앞치마를 벗으시고 마스크를 쓰고 아기를 봐주셨어요
성격 자체도 워낙 깔끔하셔서 제가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거는 산후조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셨는데요.
특히 매끼 식사 후 따뜻한 차를 끓여 주셨어요
여름에 아기를 낳았기도 했고 아기는 시원하게 있어야 해서 제 몸이 많이 차가웠었는데
이모님이 식사 후에 항상 차를 끓여주셔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입맛이 한식 입맛인데 다행이 이모님께서 한식을 엄청 잘해 주셨어요
식재료도 사놓으면 알뜰살뜰 요리조리 아껴서 다 써주시더라구요
마늘도 집에서 직접 갈아 오셔서 써주시고 필요한 재료가 있으면 저한테
요청해 주셔서 사놓으면 음식을 정말 맛있게 해주셨어요
또 이모님이 손이 엄청 빠르시고 야무지셔서
점심에 끓여주신 국을 다 먹으면 저희 남편이랑 저녁에 먹을 새로운 국이나 반찬들도 해주셨어요
금요일에는 주말에도 먹을 수 있게 김치찌개라던지 국거리를 끓여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정말 잘 봐주셨어요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여러가지 육아 꿀팁들도 배우고 아기를 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아기도 이모님이랑 있을때는 울지도 않고 잠도 잘잤는데 이모님이 가시자 마자 얼마나 우는지..
아기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말도 많이 해줘야 된다고 항상 아기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청결하시고 깔끔하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에 어질러 놓은 집이 이모님만 왔다가면 정말 깔끔한 집으로 변신... ㅎㅎ
다음에 혹시 둘째를 낳게 된다면 이모님을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면 산후도우미님을 잘못만나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많이 보았는데
친정맘에서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하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이모님도 정말 좋은 이모님 만나서 스트레스 없이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자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