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도 낳는다면 무조건 친정말할꺼에요 감동~~
대전에서 첫째 낳을 당시 산후조리원이슈나 어린이집이슈 들이 있어서 두려운마음 + 근처 언니가 가정에서 조리했어서 용기를내서 첫째를 가정에서 조리했어요.
너무 좋은 분을 만났어서 관리사님은 다 이렇겠구나 생각했지요.
평택택으로 이사오고 어린이집도 보내면서 동네 아는분들이 여럿 생기셨어요.
그 때 터울이 많이져서 갑자기 찾아온 우리 둘째.
이번에는 첫째를 맡길곳이 없어서 역시나 첫째 때 처럼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했어요.
최근 애기 낳은 근처 언니동생들한테 #산후도우미 업체 추천좀 해달라 부탁했더니 다들 쉽게 추천을 안해주더라구요.
본인 너무 힘들었다며..
그리고 집이 외진곳이라 오는분도 힘들어하신다고..;;
혹시 마음 어렵게 하는 분이 오실까봐 겁이 나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산후조리를 안할 수는 없어서
그냥 평택에서 유명하다는 곳 연락드려봤는데 내용 설명해주시는데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35주 쯤 전화드렸어요)
그리고 다른곳도 전화드려봐야지 해놓고 집청소하고 살림하고
둘째태어날준비하느냐고 깜빡 잊고 있다가 38주 4일이 되어버렸어요.
외래 갔다가 양수가 너무 적다고 그냥 오늘 낳자고..
갑자기 당일 유도분만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급하게 유도분만 중에(!!) 이전에 전화드렸던곳에 전화드렸더니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ㅠㅠ)
다른 엄마가 7년전 이용할 때 좋았었다고 말했던
#친정맘이 생각나서 급하게 전화해봤어요.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실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전화통화해주셨어요.
지금 유도분만중이라고 말씀드리니
일단 아이 낳고 내일 전화통화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놓고 애를 낳았네요.
이용기간을 10일 할지 15일을 할지 고민했어요.
15일 하고 중간에 환불은 되지만
10일 하고 중간에 연장은 개인이 내야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저희집이 청소도 안되어있기도 했지만.
다른 분이 계시는게 불편할것 같아
병원에 있는동안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10일 신청드렸어요.
관리사님께 바라시는점 꼭 적어달라고 하셔서
-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 보실 때 휴대폰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비흡연자
이렇게 3가지 적어서 보냈어요.
(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셨고,
휴대폰으로 자장가 틀어주시는 것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고, 비흡연자+술도 못드시는 분이셨고,
관리 들어가는 동안에는 누구 약속잡아 만나는 것도 자제하는 분이셨어요~! )
그리고 결국 오시게 된 관리사 선생님.
오시자마자 이것저것 분주하게 움직이시면서 엉망인 저희집 청소부터 아이 케어까지..!
손도 정말 빠르시고 깔끔하셔서 오히려 제가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10일동안 매일 매일 진수성찬을 먹으며 왕비처럼 지냈답니다.
저희집에서 나올 수 있는 요리인가 했어요~
미역국은 기본이고 김치짜글이 비빔밥에 샐러드에 어느날은 삼계탕에 마파두부에.. 퇴근하시기 전에 신랑먹을것까지 푸짐하게 만들어주시고 이렇게이렇게 차려드리면된다 말도 해주시고,,, ㅠㅠ감동..
그리고 선생님 본인 텃밭에서 직접 따오신
싱싱한 상추등의 야채들도 한웅큼가져오셔서
샐러드나 쌈으로 먹게 해주셨어요 ㅠ.ㅠ
(사진에 샐러드 중 대부분은 선생님이 따오신 야채로 만들어주신거에요)
그리고 이것저것 뭐사와라 뭐사와라 한 번도 하지 않으시고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저희집 냉장고, 냉동실 유물들도 탈탈 털어주셔서 이것저것 요리해주셨어요.
(엄청 감사했어요. ㅠㅠ. 죄송해서 어떤거 사올까요? 하고 여쭤봤었는데
무조건 산모 먹고싶은거 있으면 그걸 사오라고..)
신생아배꼽도 아주 잘 관리해주셔서 배꼽도 아주 예쁘게 떨어졌구요~
아이가 좀 보챌때는 안아줘서도 달래주시지만
너무 그렇게 하면 선생님 안계실 때 엄마 너무 힘들다고
아이 안고 많이 흔들지 않으시고 웬만하면 토닥토닥 해서 등 대고 잘 수 있게 해주시고,
아이한테 나긋나긋하게 말도 많이 걸어주셨답니다.
(선생님 안계신 지금 32일차 우리 딸맹이 원더윅스라서 칭얼거릴 때도 있지만 등대고 누워서 자요. 첫째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감동)
아이 접종맞으러 갔을 때 BCG 피내용은 평택에 딱 3군데 밖에 없다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큰 소아과 갔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그날 선생님께서 그 더위에 겉싸개까지 한 딸맹이를 3시간동안 안고 뒷좌석에 타셨어요 ㅠㅠ.
어찌나 죄송하던지.. 너무 죄송해서 중간에 그냥 집 가려고 했는데. 아니라고 본인 괜찮으시다고 나 있을 때 끝내자고 하셔서… 돌아다닐 수 있었지요.(죄송감사한맘뿐)
아이 마음고생이라고 하나요?
우리 어른스런 첫째가 둘째 케어하는 중간에 하루 열이 펄펄나서 하루 집에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첫째와 말동무도 해주시고,
첫째 병원 왔다갔다할 때 둘째 잘 케어해주시고,
제 간식과 더불어 첫째 간식도 이것저것 엄청 챙겨주셨어요.
(매번 하원할 때마다 첫째 간식까지 같이 챙겨주셨어요.
다음날 열이 싹 떨어져서 등원은 가능했지만,
기침은 안떨어져서 선생님 계신동안 병원을 다녔는데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 오시면 첫째 등원시키는데
등원시킬때마다 다정하게 인사도 해주셨어요.
(부탁도 안드렸는데 매번 엄청 일찍와주셔서 차량등원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첫째아이에게 깜짝 선물해주셨어요.
본인이 직접 고르셨다고 ㅜ.ㅜ 감동..
그리고
첫째때 정말 힘들었던 젖몸살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이번 완모는 어느정도 수월하게 도달했네요~!
(가슴마사지 한 번도 안받고 !! ㅎㅎ)
첫째 때 산후우울증도 약간 왔어서 걱정했는데
선생님께서 말동무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공감해주시고 쉴 수 있게 신경써주셨답니다.
정말 15일 안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자부담 너무 비싸서흑흑 ㅜ.ㅜ)
마지막날에 본인께서 진짜 친정엄마처럼 해주려고 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다며 인사해주신 관리사선생님 ㅜㅜ…
혹시 제 인생에 셋째가 있을까 싶지만
셋째낳게된다면 꼭 친정맘에서 이*자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
상담해주신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관리사님도 친정엄마보다 더 친정엄마같았어요. 완전감동..
평택 친정맘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
너무 좋은 분을 만났어서 관리사님은 다 이렇겠구나 생각했지요.
평택택으로 이사오고 어린이집도 보내면서 동네 아는분들이 여럿 생기셨어요.
그 때 터울이 많이져서 갑자기 찾아온 우리 둘째.
이번에는 첫째를 맡길곳이 없어서 역시나 첫째 때 처럼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했어요.
최근 애기 낳은 근처 언니동생들한테 #산후도우미 업체 추천좀 해달라 부탁했더니 다들 쉽게 추천을 안해주더라구요.
본인 너무 힘들었다며..
그리고 집이 외진곳이라 오는분도 힘들어하신다고..;;
혹시 마음 어렵게 하는 분이 오실까봐 겁이 나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산후조리를 안할 수는 없어서
그냥 평택에서 유명하다는 곳 연락드려봤는데 내용 설명해주시는데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35주 쯤 전화드렸어요)
그리고 다른곳도 전화드려봐야지 해놓고 집청소하고 살림하고
둘째태어날준비하느냐고 깜빡 잊고 있다가 38주 4일이 되어버렸어요.
외래 갔다가 양수가 너무 적다고 그냥 오늘 낳자고..
갑자기 당일 유도분만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급하게 유도분만 중에(!!) 이전에 전화드렸던곳에 전화드렸더니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ㅠㅠ)
다른 엄마가 7년전 이용할 때 좋았었다고 말했던
#친정맘이 생각나서 급하게 전화해봤어요.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실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전화통화해주셨어요.
지금 유도분만중이라고 말씀드리니
일단 아이 낳고 내일 전화통화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놓고 애를 낳았네요.
이용기간을 10일 할지 15일을 할지 고민했어요.
15일 하고 중간에 환불은 되지만
10일 하고 중간에 연장은 개인이 내야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저희집이 청소도 안되어있기도 했지만.
다른 분이 계시는게 불편할것 같아
병원에 있는동안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10일 신청드렸어요.
관리사님께 바라시는점 꼭 적어달라고 하셔서
-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 보실 때 휴대폰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비흡연자
이렇게 3가지 적어서 보냈어요.
(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셨고,
휴대폰으로 자장가 틀어주시는 것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고, 비흡연자+술도 못드시는 분이셨고,
관리 들어가는 동안에는 누구 약속잡아 만나는 것도 자제하는 분이셨어요~! )
그리고 결국 오시게 된 관리사 선생님.
오시자마자 이것저것 분주하게 움직이시면서 엉망인 저희집 청소부터 아이 케어까지..!
손도 정말 빠르시고 깔끔하셔서 오히려 제가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10일동안 매일 매일 진수성찬을 먹으며 왕비처럼 지냈답니다.
저희집에서 나올 수 있는 요리인가 했어요~
미역국은 기본이고 김치짜글이 비빔밥에 샐러드에 어느날은 삼계탕에 마파두부에.. 퇴근하시기 전에 신랑먹을것까지 푸짐하게 만들어주시고 이렇게이렇게 차려드리면된다 말도 해주시고,,, ㅠㅠ감동..
그리고 선생님 본인 텃밭에서 직접 따오신
싱싱한 상추등의 야채들도 한웅큼가져오셔서
샐러드나 쌈으로 먹게 해주셨어요 ㅠ.ㅠ
(사진에 샐러드 중 대부분은 선생님이 따오신 야채로 만들어주신거에요)
그리고 이것저것 뭐사와라 뭐사와라 한 번도 하지 않으시고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저희집 냉장고, 냉동실 유물들도 탈탈 털어주셔서 이것저것 요리해주셨어요.
(엄청 감사했어요. ㅠㅠ. 죄송해서 어떤거 사올까요? 하고 여쭤봤었는데
무조건 산모 먹고싶은거 있으면 그걸 사오라고..)
신생아배꼽도 아주 잘 관리해주셔서 배꼽도 아주 예쁘게 떨어졌구요~
아이가 좀 보챌때는 안아줘서도 달래주시지만
너무 그렇게 하면 선생님 안계실 때 엄마 너무 힘들다고
아이 안고 많이 흔들지 않으시고 웬만하면 토닥토닥 해서 등 대고 잘 수 있게 해주시고,
아이한테 나긋나긋하게 말도 많이 걸어주셨답니다.
(선생님 안계신 지금 32일차 우리 딸맹이 원더윅스라서 칭얼거릴 때도 있지만 등대고 누워서 자요. 첫째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감동)
아이 접종맞으러 갔을 때 BCG 피내용은 평택에 딱 3군데 밖에 없다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큰 소아과 갔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그날 선생님께서 그 더위에 겉싸개까지 한 딸맹이를 3시간동안 안고 뒷좌석에 타셨어요 ㅠㅠ.
어찌나 죄송하던지.. 너무 죄송해서 중간에 그냥 집 가려고 했는데. 아니라고 본인 괜찮으시다고 나 있을 때 끝내자고 하셔서… 돌아다닐 수 있었지요.(죄송감사한맘뿐)
아이 마음고생이라고 하나요?
우리 어른스런 첫째가 둘째 케어하는 중간에 하루 열이 펄펄나서 하루 집에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첫째와 말동무도 해주시고,
첫째 병원 왔다갔다할 때 둘째 잘 케어해주시고,
제 간식과 더불어 첫째 간식도 이것저것 엄청 챙겨주셨어요.
(매번 하원할 때마다 첫째 간식까지 같이 챙겨주셨어요.
다음날 열이 싹 떨어져서 등원은 가능했지만,
기침은 안떨어져서 선생님 계신동안 병원을 다녔는데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 오시면 첫째 등원시키는데
등원시킬때마다 다정하게 인사도 해주셨어요.
(부탁도 안드렸는데 매번 엄청 일찍와주셔서 차량등원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첫째아이에게 깜짝 선물해주셨어요.
본인이 직접 고르셨다고 ㅜ.ㅜ 감동..
그리고
첫째때 정말 힘들었던 젖몸살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이번 완모는 어느정도 수월하게 도달했네요~!
(가슴마사지 한 번도 안받고 !! ㅎㅎ)
첫째 때 산후우울증도 약간 왔어서 걱정했는데
선생님께서 말동무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공감해주시고 쉴 수 있게 신경써주셨답니다.
정말 15일 안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자부담 너무 비싸서흑흑 ㅜ.ㅜ)
마지막날에 본인께서 진짜 친정엄마처럼 해주려고 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다며 인사해주신 관리사선생님 ㅜㅜ…
혹시 제 인생에 셋째가 있을까 싶지만
셋째낳게된다면 꼭 친정맘에서 이*자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
상담해주신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관리사님도 친정엄마보다 더 친정엄마같았어요. 완전감동..
평택 친정맘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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