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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정말 긴 글 주의) 산후도우미 업체 완전 추천드립니다!!!

(정말 긴 글 주의) 산후도우미 업체 완전 추천드립니다!!!


저는 둘째맘인데 일단 첫째때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병원1주+조리원2주로 집에 올때는 이미 거의 신생아 딱지를 떼고 나오는거나 다름없었고

남편이 한달을 쉬기때문에 그 기간동안은 산후도우미가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사실 첫째라 남의 손에 키우기 싫은~ 그런것도있고 코로나때기도 하고 여러가지의 이유가 겹쳤어요!

그래서 첫애때는 둘다 왕초보였지만 여차저차 공부해가면서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둘째를 임신하게 되면서 임신기간동안 보통일이 아니다라고 직감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이번엔 쓰는게 맞겠다 싶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시어머니 지인이 산후도우미 일을 하신다고 하여 그분께 부탁드릴 생각이여서 말씀드리고 신청을 했는데요..

이미 다른분께 상주 도우미로 계셔서 힘들 것같다며 다른 분께서 봐주셔야 할것같다고 좋은 분으로 보내달라 말해놓겠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마사지도 받고 외출도 해야할 것 같아 좀 불편하더라도 시어머님 지인이니 심적으로 안심되어서 그 분으로 하려 했는데 또 안된다니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신청은 이미 했고 좋은 분 해주신다하시니 믿고 진행해서 똑같이 병원1주+조리원2주 지나서 아이가 23일 되는날부터 와서 봐주셨어요!

아무래도 제가 둘째다보니 이미 육아관이 잡혀있는 상황이였는데 제 육아관대로 정말 잘 맞춰주시더라구요!

사실 둘째만 중점으로 봐주시느라 집안일을 못하셔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첫째아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장난감 정리부터 집 청소, 아기빨래, 어른빨래, 설거지, 매 끼니도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안일은 아기 잘때나 잘 놀때만 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항상 아기만 봐주고 계셨어요 ㅎㅎ

제 매 끼니는 챙겨주시는데 아이 잘때 후딱 점심 챙겨드시는게 괜히 죄송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제가 말씀 안드려도 집에 있는 재료들로 반찬, 국을 척척 잘 해주셨구요 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애기를 잘 봐주시는게 너무 보이고 신뢰가 가서 외출도 많이 했고 낮잠도 정말 많이 잤네요 ㅎㅎ

집이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어수선했는데 덕분에 수월하게 정리도 했습니다!

4월에서 5월이 생각보다 연휴가 많아 오늘이 마지막 날 이였는데 이모님 덕분에 둘째는 쑥쑥 커서 3.08키로로 태어난 아이가 지금 5키로가 넘었구 48일째 되는날 10시간 통잠을 잤어요!!

OO숙 이모님! 덕분에 정말 마음놓고 한달동안 몸조리 잘 했습니다 ㅎㅎ

저는 이제 더이상의 아이는 없지만,, ㅎㅎ 다른 지인이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이모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저희 끝나고 바로 다음으로 쌍둥이 보게 되셨다고 하셔서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시는것 같은데 건강 꼭 잘 챙기시고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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