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친정맘 산후도우미 후기

24년 11월에 첫아이 출산 예정이라 10월 말에 부랴부랴 산후도우미 업체들 찾아봤는데 연천에는 관련 업체가 없더군요. 그래서 인근 지역 업체들 찾아보다가 친정맘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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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자리가 없어서 원래 일정보다 5일 정도 미뤄졌는데 민O희 관리사님이 다행히 변경된 일정에 맞춰주셨어요. 첫날 오셔서 요청사항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달라고 하셨고 저도 부담없이 필요한 것들 요청드릴 수 있었어요. 요리를 잘 안 하는지라 재료가 부족했을텐데 있는 재료로 다양한 반찬 뚝딱뚝딱 해주셔서 3주간 식사 시간이 즐거웠어요.

관리사님이 아기를 정말 잘 봐주셔서 낮시간에 푹 쉴 수 있었고, 아기 피부 케어도 열심히 해주셔서 조리원에서 올 때 태열이 있었는데 3주 후에는 거의 사라졌어요. 다음에 둘째 낳게 된다면 또 친정맘 이용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