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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행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솔직후기

첫째때 조리원에서 조리 후 이용했던 정부지원 서비스 이번에 행신동에서 원당으로 이사하게 되며 기존 관리사님이 그대로 오실 수 있는지 문자로 신청서를 남기고 당일 바로 연락이 왔고 서비스 일정과 요구사항 등을 확인하시고 관리사님을 배정해 주신다고 했어요

상담 후 예약금 100,000원 입금을 하고 자기부담금 충 잔금은 개시일 전 삼일전까지 입금 했네요

예약금은 서비스 개시일 전에 취소 시 환불 가능해서 다른 업체를 알아볼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기존 해주셨던 ㅈㅇㅅ 관리사님이랑 또 연이 되었으면도 했고 (첫째 아기가 선천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친정맘처럼 병원도 같이 가주셔셨어요ㅜㅜㅜ출산하고 싱글 몸으로 병원 가는것도 힘든데 신생아 데리고 가려니 막막 했으나 흔쾌히 같이 가주셨었던 관리사님)

기존 관리사님이 아니어도 사랑으로 아기를 이뻐해주시는 비슷한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서 믿고 친정맘에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자연분만이고 경산모라 급하게 출산하고 조리원 없이 집으로 가서 바로 연락 드렸는데 다행히 첫째 때 관리사님이 배정되어 직접 문자 주셨더라고요.

저는 첫째아가 있었으나 어린이집도 가고 남편도 육아휴직이라 추가금은 지불하지 않았지만

첫째를 너무 이뻐해주셨고 조금이라도 해주시려고 하시고 첫째 저녁밥이랑 남편 간식도 같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이용 2일차에는 제가 모유수유와 자궁수축으로 인한 저혈압이 와서 119에 실려갔는데 첫째 친정댁 인계랑 둘째 케어에 힘써 주셔서

병원에서 맘 편히 회복하고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어요.

밖에 애만 두고 나갈 땐 항상 수시로 아기 사진 찍어 보내주세요~!

댓가성 없이 작성했고 이런 관리사님은 저같이 출산으로 몸이 힘든 산모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관리사님 추천 필요하신 분은 쪽지나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육아후 시간 날 때 짬짬히 답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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