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신다는 걸 느낄 수있었어요. 예약이 쉽지 않았어요^^
출산 전에 카페에서 열심히 검색해 보고 두 업체로 추려서 예약 준비를 했던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출산을 하고 산후도우미 3주 기간이 내일이면 끝나네요. 저는 가장 인기가 많다는 친정맘을 출산 3달 전에 예약 방법 알아놓고 2달 전 예약받는 날에 아침 9시에 전화해서 예약에 성공했어요. 너무 기뻤어요.
당시 임신 중에 매일 늦잠을 자던 내가 예약을 위해 일어났었는데 생각보다 콜백이 늦어 실패한 줄 알았었는데 다행히 산모님들과 상담이 길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친정맘은 상담이나 매뉴얼이 엄청 상세하고 체계적이라고 느껴졌어요. 매뉴얼이 엄청 상세히 많더라고요. 읽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여긴 관리사님 지정이 안되고 3년 이상의 경력관리사님 (+5000원) 또는 저경력관리사님(추가금없음) 중 선택이더라고요. 저는 경력이 많다고 다 좋은 관리사님이라는 생각이 아닌 이제 시작하시는 분 중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 분, 인성이 좋은 분, 아기를 진심으로 봐주시는 분이 더 중요했어요.
그래서 1-2년 차 관리사님 배정 그리고 신생아 케어와 위생 그리고 산모의 회복이 1순위이신 분을 요청드렸는데 요청사항에 딱 맞는 관리사분이 오셨는데 인상도 부드럽고 좋으셨어요.
아기가 병원 신생아실에 있을 때부터 모낭염이 좀 있었는데 집에서 또 고름이 올라오니 걱정되셔서 퇴근시간이 지나셨는데도 아기를 한 번 더 보고 가시고 항상 아기에게 말도 걸어주시며 일상에서 매일 순간마다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산모의 절대적인 회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이셨어요. 제가 요알못이라 식재료도 별로 없고 출산 후 입맛도 없어서 요리 관련하여 요청드린 게 없는데 잘 먹어야 한다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푹 쉴 수 있도록 아기도 잘 봐주셨어요.
친정맘은 관리사님 지정이 안돼서 관리사님 정보는 알아도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이미 유명한 곳이라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불편했던 후기가 아닌 정말 좋았던 소감을 적는 거니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뀌어 적어보았는데요. 그래서 사실 그동안 사진도 안 찍었었어요. 급하게 오늘 찍은 사진 공유해 드려요.
수유할 때도 아기에게 다정하게 말도 걸어주시고 수유 텀이나 수유량을 무리하게 하지는 않으시지만 아기를 지켜보며 적절히 조절하도록 도와주셨어요. 아기가 결코 가볍지는 않은데 안아서 수유 및 트림까지 잠이 들 때 등등 충분히 안아서 케어해주셨어요.
분유 먹는 아기인데 변을 하루에 한 번 또는 이틀에 한 번 보고 방귀를 많이 뀌는데 마사지도 매일 자주 해주시면서 아기 속을 편안하도록 도와주셨어요. 아기 깨어있을 때는 눈 맞추며 대화도 하며 놀아주시거나 집에 있는 장난감을 활용하여 놀이하도록 해주셨어요. 모자이크는 했지만 관리사님을 빤히 쳐다보기도 잘하고 아기가 관리사님을 편안해했어요.
내일이 길 줄 알았던 3주가 끝나는 마지막 날이에요. 너무 아쉬워요. 정말 많이 도와주셨었는데 관리사님께서도 우리 아기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고 하시면서 정말 마음으로 3주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이0경 관리사님 둘째를 낳는다면 또 봬요. 저는 평택 남 쪽에 거주하고 있어요.
친정맘은 관리사님 지정은 불가하지만 체계적인 운영으로 믿고 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예약이 쉽진 않은데 대기하셨다가 성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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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주)친정맘 | 대표. 유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