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금천구.동작구 친정맘 추천합니다♡

관악구 친정맘 최순화 산후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산후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을지 말지 고민부터 백만가지 걱정으로 미루고 미루다 급하게 카페 후기를 보고 친정맘에서 하게되었습니다 .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써봅니다.

고만하다 3주에서 2주로 줄였는데 정말 ㅋㅋ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3주로 했어야했습니다.ㅎㅎ 서비스를 받는 중간에기간 연장을 하게되면 사비로 해야하니 처음에 선택을 잘 하셔야합니다 ㅜㅜ

코로나로 대중교통 타는 것 부터 걱정이였는데 다행히도 동네에 살고 계셔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셨고 이 부분 또한 이 시국에 너무 감사한 일이더라구요 ㅎㅎ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아기케어는 능숙하게 잘 해주셨구요~ 정말 아기를 예뻐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감사드렸어요 그리고 코로나 첫째가 집에 10일중 8일 있었는데 첫째까지도 예뻐해주시고 놀아주시고 저는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해주셨어요 첫째가 5살 남아라.. 정말 에너지 넘치는 장난꾸러기인데도 정말 예뻐해주셨어요.

그다음으로 음식솜씨랑 가사일은 정말 초초초고수세요 ㅋㅋ

정말 친정엄마는 해주시지 못할정도로 매번 맛있는 반찬+국은 물론이었고 젖이 부족한 것 같다 말씀드리니 우족까지 삶아주시고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정말 마음이 없다면 못 할 일이지 싶어요..) 사실 아기낳고 입맛이 뚝떨어져서 진짜 음식 먹기 싫었는데 이모님이 제 죽은 입맛까지 살려주시고 ㅋㅋ 이모님 덕분에 모유량도 늘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어디 멀리 가시는 친정 엄마처럼 곰국이랑 찰밥 그득히 해주시고 그동안 좋아했던 반찬도 몇가지 더 해주셨답니다 ㅜㅜ. 그리고 가사일은 역시나 주부9단이시니 초초 깔끔하시고 애기 옷장정리를 다시 해주셨는데 정말 칼각이였어요.. 수건은 쓰기 아까울정도로 칼각으로 개어주셨구요 .. 하루동안 아기를 보시며 최소 3개이상 반찬에 바닥청소랑 빨래까지 매일매일 해주시는지 .. 제가 죄송할 정도로 쉴틈없이 바쁘셨고 그마저도 기쁜마음으로 하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후기를 적는 이 순간에도 3주 할껄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ㅋㅋ  첫째도 산후관리사님 너무 좋아했었는데 안오시면 너무 아쉬워할것같아요 ~ 산후관리사님께서 정말 진심으로 산후조리를 해주셔서 감사드렸고 친정 엄마가 멀리계시고 항상 바쁘신데 동네에 제 2의 친정엄마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 후기 같은 거 잘 안쓰는 성격이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2주동안 너무 감동 받아 후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