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김양근 이모님

결혼하면서 영등포로 이사왔고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기 낳은 산모입니다.

산후도우미 업체를 찾아보려고 엄청 고민을 많이 하고 추천도 많이 받으려고 했는데,

또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냥 복지로 사이트에서 인원이 많은곳 순으로 적어놓고

전화상담을 받았습니다. 전화상담하는거도 딱 질색이라서 우연히 처음 전화한 친정맘 실장님이 친절하셔서 믿고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원하는것은 50대셨으면 좋겠고, 아기를 많이 예뻐해주시고 산모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너무 말씀이 많이 없는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원래는 인원이 안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조리원에서 연락하니 된다고하셔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어제같은데 벌써 관리사님이 오시고 3주라는 시간이 지나서 마지막이 되었네요.

오늘로 아기가 40일이 되어 그래도 많이 크기도 크고 했답니다.

일단 초산이기도 하고 조리원에서도 모자동실을 하지만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퇴원날 다음날부터 오시기로 했는데

어떤분이 올까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왜냐면 사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산후도우미 관련되어서 안좋은 뉴스도 본 적이 있고 해서 진짜 걱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내가 좀 조리할려다가 아기가 안좋은 영향을 받으면 안하니만 못한거니까요~

그런데 처음엔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이거저거 많이 알려주셨답니다.

첫번째로는 아기 관련된 육아방법이나 좋은 육아템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당근에서 바운서를 샀는데 거기 시트가 없어서 아기 안내려오게 천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좋았고, 역방쿠도 아기 허리가 너무 들어가면

안된다고 아래 수건도 좀 깔아서 허리가 너무 꺾이지 않게 세심하게 조절해주신 것도 감사했어요. 또 아기 옷입힐때 차라리 아기옷을 엄청 늘려야지

아기가 편안해야한다고 하셔서 좋았습니다.

둘째로는 산모가 편할수있게 배려를 많이 해주셔요. 아기가 밤에 많이 울어서 못자곤 했는데 산모님 어서 들어가서 자라고 해주셔서

진짜 잠못잔다음날 그래도 조금씩 자고 하니까 조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목욕도 다 시켜주시고 저는 조금 거들기만 했네요.

셋째로는 아기관련 살림살이들도 정리도 해주시고, 냉장고 재료로 반찬도 맛있게 해주셨어요. 막 후기를 보면 휘황찬란한 반찬들 많은데

사실 아기를 잘 봐주시는게 더 좋거든요. 아무래도 아기가 많이 울고하는편이라면 산모 밥보단 아기가 중요하니까요.

쓰레기도 가면서 버려주시고 저는 가장 좋았던건 아기를 많이 예뻐해주시고 안아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해주신게 가장 좋았답니다.

아기도 잘 돌보시고 이거저거 살림살이들을 도와주시는거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다른 산모님들 후기들을 보면서 막 음식도 맛있는거 엄청 해주시는거 뭐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주시고 이런거만 중요한가 생각했는데

사실 그거보다 더 중요한것은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안아주시고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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