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노수희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6월 13일 출산하여 3주간 함께한 산후도우미 노수희 이모님 후기입니당:)



산후도우미를 이용해야할지 말지 정확히 결정하지 않은상태에서 출산을 했고,

조리원 2주간을 이용하면서 몸이 도저히 회복되지 않아 산후도우미를 부르기로 결정 했습니다.



출산전에 미리 업체예약을 해놓은 상태가 아니여서 조리원에서 급하게 몇군데 전화를 돌려봤는데

친정맘에서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바로 조리원 퇴소 다음날부터

이용하기로 했어요ㅎㅎ



초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뉴스에 안좋은 기사들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저의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고, 3주동안 틈틈히 잠도 잘 자고 외부로 마사지도 받으러 다녔네요^^;



일단 이모님께서 아기를 너무 예뻐하세요 ㅎㅎ

아기이름도 자주 불러주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시고, 조리원에서 가져온 발진이랑 태열도 다 잡아주셨어요.

저는 출산후에 몸이 많이 힘들어서 병실조리를 했었고(모자동실이 없었어요ㅠ.ㅠ)

미처 배우지 못한 아기 트림시키기, 목욕시키기, 피부관리, 수유텀 등등 3주간 이모님께 다 배웠네요ㅎㅎ



이모님은 9시 출근인데 항상 10분~15분 일찍 오셔서 옷갈아입고 준비하셨고,

5시 30분이 퇴근시간이었는데 30분전에 퇴근하신 적이 단한번도 없던거 같아요..ㅠ.ㅠ

일찍 가시라고 해도 항상 오늘 하루 쓴 젖병 열탕까지 다 마무리 하시고,,

퇴근시간이 지났음에도 응가도 닦아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게 이모님이 요리를 정말 잘하세요!

저한테 먹고싶은걸 자주 물어보셨는데, 입맛이 너무없어서,, 아무거나 해달라고 했는데(아무거나가 젤 어렵잖아요,,)

정말 제입맛에 맞게 여러가지 해주셨어요^ㅡ^

특식도 해주시고, 금요일엔 주말에 먹을 반찬도 해주시고,,

매운거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김치찌개도 따로 끓여주시고 그랬어요 ㅎㅎ



매일 새로운 반찬을 해주셨고, 덕분에 3주내내 조리원 못지않게 잘 챙겨먹었어요.

저는 있는지도 몰랐던 식재료들도 다 활용해서 맛잇게 요리해주셨어요.

하루하루 오늘은 어떤 반찬을 먹을지 기대했었네용 ㅎㅎㅎ

냉장고도 깨끗이 정리해주시고, 항상 반찬도 예쁘게 담아주셔서 먹을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청소도 바닥 물걸레 청소 매일 해주셨고,

아기 만지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히 씻고 아기를 봐주셔서 늘 마음이 놓였네요.



이런저런 예기도 많이 하면서 말벗도 해주시고

3주 동안 정말 감사해서 글 올려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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