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친정맘 산후도우미, 찐후기에용^^

안녕하세요? 관악구 거주중인 30대초반 초산모입니다

저는 제왕절개 5박6일입원 조리원2주는 확정 후

산후도우미를 부를지 말지 진짜 고민을 진짜 많이했어요

주변에서도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본인한테 안맞는 산후도우미님이 오셨던 분들은 비추고,

그외에 다른분들은 다 추천하셨어요ㅋㅋㅋ

저도 솔직히 집에 홈CCTV도 없고 이모저모 고민이 많았거든요

일단 한마디로 말하자면 저는 2주한거 너무 후회하고있어요

3주할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주하고 안맞으면 그기간이 너무 고통일것같아서 2주만 신청했는데 과거의 저를 혼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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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친정맘 박선생님께 도움을 받았고요,

진짜 애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애기바라보시는 눈빛이나 손길이 너무 다정하셔서 걱정했던 마음이 눈녹듯 사라졌어요!^^우리 애기도 2주간 선생님 품에서 너무 잘자고 잘 놀고 잘 지냈네요^^

일하시는 동안 애기를 우선으로 생각해주시고, 계속말걸어주셔서 애기도 언어자극도 많이 받게되고 아직 미숙한 초보엄마에게 이것저것 놀이방법, 육아꿀팁, 케어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세요~ 선생님 계시는 동안은 저는 편하게 푹~~쉬기만하면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ㅠ최대한 제 몸 생각해주셔서 이것저것 편의 봐주셨는데..ㅠㅠ이제 좋은날 다 끝났네용..

애기만 봐주셔도 시간이 모자랄꺼같은데 밥이랑 반찬도 정갈하게 만들어주시고 제스타일 하나하나 물어봐주시고 저한테 맞춤으로 해주셔서 진짜 너무좋았어요!

지금 혹시 산후도우미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는 적극 추천합니당ㅋㅋㅋㅋ최대한 길게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