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 김현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관리사 선생님이 생각나서 고마움에 글 올립니다

​

제가 낯선 사람 오는 걸 그리 편안해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산후 조리는 해야 하고,

시댁과 친정은 멀고 일을 하셔서 도움 받을 처지도 아니고..

고민 끝에,

상담했더니

친정맘 에서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배정해 주셨어요

​

선생님께서는 원래 아기를 무척 이뻐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우리 쪼맹이 많이 이뻐해 주셨어요

선생님은 나이가 50대 초반으로 아기를 워낙 좋아하셔서 관리사 직업을 선택하셨다고^^

우리 아기 부드러운 손길로 잘 돌봐주시구요~

​

위생적인 면은 당연했답니다.수시로 손 닦으시고.개인 손수건 지참하셔서 매일 새걸로 지참하셨어요~

​

수유텀 잡아주시고,

목욕할 때도 편안하게 잘 해 주셔서 가시는 삼일 전부터 제대로 배워서 저에게 잘 한다며 용기도 주시고~^^

​

주말 지나면 안방 침구까지 신경쓰시며 갈아주셔서 눈물까지 핑 돌았어요~

​

먹는 것보다 잠이 고픈 저에게 꼭 아침 먹게끔 챙겨주시고,

저는 편하게 잘 먹고,잘 자면서 산후조리 잘 했어요

​

남편과 상의 후에 일반 연장 3주까지 했습니다

​

둘째 생각 없다고,단번에 말했지만

우리 쪼맹이 동생 생겨 낳으면 꼭 연락드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