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맘스홀릭문의댓글파티] 친정맘후기

안녕하세여

구로 친정맘 김영숙 관리사님 찐후기 올려요!

진짜 도우미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무한 고민에 빠졌었눈데

고민한게 무색하게 2주동안 너무 편안해서

걱정하시는 어머님들 계실것 같아서 후기 남겨요!

친정맘을 선택한건 상담해주시는 실장님 목소리가 너무 믿음직 스러웠고 상냥하셔서 다른곳 안알아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저는 애기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로타양성 나와서 3일만에 쫓겨나고, 집에서 혼자 2주동안 제가 케어 해서 그냥쓰지말까 고민햇는데 확실히 이모님 계시는거랑 안계시는거 너무 달라요!

1. 출퇴근

저는 남편이 늦게 출근해서 10-6시로 휴게시간 없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어요!

10시임에도 불구하고 30분씩 일찍오시고, 홍수주의보내렷을때는 늦을까봐 더 일찍 나오셔서 9시에 오셨었어요!

진짜 8월 8일9일은 수도권에서 비가 너무 와서 사람도 죽고 실종되는 때였는데, 애기 병원 동원해주신다고 비뚫고 오셔서 감동햇어요!

2. 음식

애기 모유 수유 중이라 매운거, 고춧가루, 밀가루, 차가운거, 일절 안먹으려고 하거든요!

미역국만 계속 먹고 있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 새로운 국, 심지어 밀가루 안먹으려고 해서 쌀국수를 만들어주셔서 색다르게 먹을수 있었어요!

통감자 해먹고 싶어서 말씀드리니 바로바로 해주시고,

계란말이는 너무 부드럽고 미역국도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집에있는 재료로 볶음밥 해주셨는데, 옛날 호텔 조식담당이셨다고 들었는데, 진짜 호텔 조식때 먹은 볶음밥처럼 맛있었어요! 이 볶음밥은 넘 맛잇어서 한번 더해달라고 부탁 드렸을 정도예요!

미역국만 먹는 산모도 힘들지만, 남편도 질릴것 같다고 남편을 위해서 김치찌개도 해주셧어요!

남편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한마음
사진을 넘 급하게 찍었는데,

애기가 병원 자주 다녀야 해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어서 잘 안먹으니까, 아침일찍 김밥 사오셔서 입맛 돗게 해주셨네요


맨날 먹눈 미역국 질린다고 점심에 해주신 떡만둣국

집에 재료없어서 어쩌나 햇는데, 재료 없이도 맛잇게 끓여주시눈 마법
진짜 저 건새우볶은건 너무 맛있어서 또 해달라고 3번 요청햇어요! 마지막날 넉넉하게 만들어주시면서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다고 하셨어요
밀가루 안먹으려고 하니 쌀국수로 끓여주신 국수 ㅎㅎ
마지막날 이모 가고 먹으라고 김치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아주시고, 김치도 빨아서 볶아주시고, 남편을 위한 빨간 멸치볶음까지 부자된 기분이었어요!

남편이 닭볶음탕 먹고 싶다고 말한것도 들으시고, 산모도 같이 먹어야 하니까 간장 베이스로 찜닭만들어주셨어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기 해주셨어요!

3. 세탁
매일매일 전날 나온 세탁물 다 빨고 자연건조 해주셨어요!

애기 세탁 뿐 아니라 엄마 세탁도 해주시고, 남편셔츠도 신경써주셔서 남편도 너무 감사해했어요!!

4. 청소

밀대로 거실 안방 애기방 주방 다 밀어주셨구요!

애기 너무 예쁘다고 신발장 아래부터 베란다까지 닦아주셔서 너무 죄송하면서도ㅠ감사햇어요!

정리정돈 못하눈 엄마라 집안 살림이 너무 많은데, 냉장고며 냉동고며 김치냉장고 성애까지 봐주시고 정리해주셨어요!

5.아기케어

애기케어는 완전 배테랑이세요

파마늘 만지고 나서눈 애기 안만진다고 하시고,

목욕은 정말 신속하게 하셔서 5분도 안걸리는데 애기 물속에서 놀라고 둥가둥가해주시고!

엄마 손목 아프다고 젖줄때도 애기 베개 만들어서 엄마 손목 덜아프게 해주셧어요!

예쁜 꼬까옷 입히고는 할머니 할아버지 보내드리라고 사진찍게 도와주셔서 카톡도 넉넉히 보내드렷답니다!

애기 변비가 있어서 힘들어 하니 배마사지도 살살해주셔서 3일만에 폭풍응가성공!! 저처럼 기뻐해주셔서 애기를 정말 예뻐하시는구나 느껴졌어요!!

또 애기 대학병원 재검 연락와서 너무 슬퍼서 엉엉 우니까 애기 괜찮을꺼라고 엄마울디말라고 다독여주셨어요!

대학병원같이 가주셔서 오래 기다렷는데 계속 안아주시고, 코로나땜에 위험하다고 속싸개로 얼굴 가려주시면서 폭 안아주셨어요!!

진짜 요새 도우미 이상한 후기 많이 듣고, 무서운 얘기도 들어서 고민했는데, 사람 잘만나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만난 관리사님 너무 좋으신 분이었어요!

오늘 마지막날이라 이모님한테 오후에 애기 맡겨두고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왔눈데, 진짜 이 관리사님 아니엿으면 못맡겼을거예요! 마지막까지 나 없을때 먹으라고 미역국 소분해서 냉동해주시고, 반찬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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