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 노산 ☎ 초산모 ☎

관리사님께 너무 감사해서 조리기간 끝나면 추천글 곧바로 쓰려고 했는데 아가 돌보다 보니 시간이 너무 훅훅 가서

살짝 늦은 감이 있네요. 오늘은 미루지 않고 마음 먹고 올립니다. 저는 영중로 거주중인데 산후도우미 정보가 너무 차고 넘쳐서

오히려 어디랑 계약을 맺어야 되는지 혼란스러우신 분들 많으신 거 같더라고요.


제 소개 먼저 드리자면은 노산에 첫 출산이라 경력 있는 분을 원했고

깔끔하게 자기 맡은 일 잘해 주실 수 있는 분이어야 제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분 만나기를 기도 했습니다.


본래 내 일을 다른 사람에게 쉬이 맡기지 못하는 성격이라 과연 내가 산후관리사분이 오신들

얼마나 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전혀 스트레스 없이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몸조리 기간을 잘 보내고 추천글을 남겨 봅니다.


[1] 산후관리사 3주 기간으로 이용-김명우 관리사님, 베테량 | 최고의 서비스

첫 날에는 저희 가정이나 아가한테 적응할 시간을 갖는 다는 핑계로 적당히 분위기 살피고 가실 줄 알았는데

오신 날부터 미숙한 티 없이 관리사님은 정말 착실하게 저희 부부가 원하는 것 그 이상을 해주셨습니다.


아가를 정말 상냥하게 꼼꼼하게 봐 주셔서 살림하시다가도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듣고는

이거는 뭐 때문에 운다, 뭐가 필요한가 보다 이렇게 척척 맞추셨어요.

항상 침착하고 여유 있게 아이를 봐 주셨기 때문에 걱정 많은 초보맘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건강하게 맛있게 친정 엄마보다 더 제 입맛에 맞게 잘 챙겨 주셨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준비해 두면 식사 준비를 해주셨는데 너무 잘 먹은 나머지, 조리원때보다도 더 천국같은 시간을 누렸습니다.


마지막 주차때는 이제는 독박 육아를 해야 한다는 부담과 두려움 때문에 마음이 급하여

신생아 케어 및 육아 전반에 걸쳐 폭풍과 같은 질문들을 쏟아 냈는데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번에 걸쳐서 시연(?) 및 이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상황에 대한 예시도 여러가지를 들어 주셨기 때문에 덜 헤매고 좀 더 시뮬레이션 돌려본 느낌으로다가 현실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리원에서 집에 오면 아가도 집에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수유텀과 수유량도 잘 맞추어 주셨고

저는 분리 수면을 계획/준비(마음으로만..?)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혼란스러웠거든요.

특별히 수면 교육을 모질게 하지 않았음에도 수유텀을 늘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애기가 빠른 시일 내에 통잠을

접어 들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밀착 도움 주셨습니다.


수면이나 기타 양육면에서 산모가 원하는 게 뚜렷이 있다면 아이를 키우는 방향에 대해서도 산모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었고 잘 모르겠는 부분을 여쭈어 보았을때는

많은 경험과 축적된 지식에서 우러난 데이타를 바탕으로 근거 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2] 상담 실장님 02-858-1300의 깔끔한 서비스

저는 족히 10군데 업체랑 통화를 했던 거 같은데요. 상담 전화를 하다 보면 되게 아마추어처럼 혹은

너무 질척이는? 대화로 피곤함을 가중시키는 분들도 계신 거 같아요.

그러나 친정맘 실장님은 질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깔끔하고 분명하게 답변해 주시는 분이었어요.

이런 분이라면 제가 산후 관리사님과 잘 맞지 않다고 할 때 중재를 뚜렷하게 잘 해주실 수 있을 거라는

신뢰가 들었지요. 나중에 관리사님을 만나서 이야기 나눠 보니

실장님이 이미 일하고 계시는 관리사님들 대상으로도 꾸준하게 실무 교육해 나가시는 것을

중시하시어 여러 최신 정보나 실습을 하는 인력만 근무 가능하시다고 하더라고요.


[3]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출산 직후로 돌아간다면 저는 산후 조리원 기간을 줄이고 관리 받는 기간을 추가할 거 같습니다.

둘 다 물론 상황만 가능하다면 길게 하는 게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산후조리원은 병원이랑 붙어 있고 24시간제로 운영된다는 면에서 안심이 된다고 생각하니깐요.

출산 후 1-2주 정도는 조리원에 머무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산후조리는 출산 이후 실질적으로 우리 집에서 나홀로 육아를 시작하는 초입이다 보니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수술로 출산을 했다 보니 몸 회복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출산 후 2달이 경과한 시점인데 아직도 배가 아플 때가 있고 힘 주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혼자 아이를 본다는 것은 정말 무리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관리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관리자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