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정엄마 같으시던 최경애 관리사님 최고에요!!
둘째를 낳게 된다면 꼭 또 모시고 싶고, 여기저기 추천해드리고 싶은 최경애 관리사님 최고에요!!!!!!!!!!!!!!!!!!!!!!!!!!!!!!!!!!!!!
1. 우선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아기란 존재자체를 귀하게 여기는 마인드를 가지신분이라 좋았어요.
말못하는아기한테 계속 대화걸어주시고 칭찬, 좋은말 엄청 해주시더라구요.
자장가도 타령을 예쁜 OO, 착한OO, 멋진OO 이렇게 개사해서 불러주시는걸 듣는데 감동이었어요.
2. 오랜세월 이일을 하신 베테랑이셔서 본인의 경험치로 이럴땐 이렇게 하는게 좋다라는걸 아시면서도 항상 먼저 어떻게 할지 물어봐주시고, 제가 조언을 구하면 그땐 어떻게 하는게 좋았었다라는 본인의 경험담 및 노하우 알려주시는 스타일이셨어요. 산모가 불편하지않게 센스있게 해주셔서 아기키워나가는 방향을 함께 합을 맞춰나가기가 너무 좋았었어요.
3. 엄청 깔끔, 청결하셔서 좋았습니다. 첫날 제가 잘 몰라서 준비가 엉성했는데, 본인 손소독하시는걸 가져와서 수시로 손에 뿌리시고, 아기만지기전에 아무리 바빠도 손은 꼭 씻으시면서 따뜻한물로 씻어서 손을 따뜻하게해야 아기가 놀래지않는다는 섬세함에 감탄했네요.
거기다 아기용품 (역방쿠, 침대, 바운서 등) 곳곳에 천기저귀로 깔고 수시로 바꿔주시고, 손소독제 곳곳에 비치하여 사용하는등 제가 생각하지못한 사소한부분에서 아기키워나가는법을 배울수있어서 좋았어요.
4. 요리솜씨도 좋으십니다. 재료구매해놓고 뭐가 먹고싶다 말씀드리면 척척해주시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이제 곧 이모님과 헤어지게 되는데ㅜ, 너무 아쉽네요...
그동안 정말 너무 감사했고 항상 건강하셔서 또 만나뵙는 기회가 생기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