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개 육아하는 경산모 후기
지난 6월 둘째 출산한 애개 육아맘이에요.
2020년 첫애 낳았을 때나 이번에 둘째 낳았을때 모두 산후도우미
권선주 이모님께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 가지고 새해선물겸
이모님 꽃길 걸으시는 데 도움되라고 추천 후기 적어 봅니다.
저도 첫애 낳았을때 뉴스에 산후도우미분이 신생아 학대하다 걸린거 나오고 이랬어서
진짜 산후도우미 이용하는게 맞나 고민 많았거든요. 그런데 애 둘 낳고 겪어 보니
산후도우미는 이상한 분만 아니면(좋은 분 못 만나시고 평타 정도의 이모님이랑만 연결되셔도)
꼭.꼭.꼭. 하시는 게 맞습니다!!
우선,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때 확인 필요한 점은:
- 서비스 불만족시 교체 가능한지
- 서비스 불만족시 환불 가능한지(위약금 없는건 기본값)
- 이모님: 백일해, 코로나, 독감 예방 접종 여부
- 경력자 추가금 얼마나 되는지
- 홈 카메라 있는거 괜찮으신지
- 기타 개인 상황에 맞춘 질문 (저의 경우, 강아지 안 무서워 하시는 분)
이정도일거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산후도우미 업체는 친정맘이었는데
여기 장점은 산후도우미 경력 10년 이상의
프리미엄 이모님께 서비스 받아도 바우처 기간 중에는 추가금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권선주 이모님은 50대로 인상이며 체력이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보다 좋은 분이셨어요.
제가 첫애는 초겨울에 낳았거든요. 신랑이 아토피가 눈두덩이, 팔 접히는 부분 등 몸 군데군데에 좀 있고 저도 살짝 켈로이드성 피부라
첫애 이마가 다른 애기들에 비해 오랫동안 더 심하게 불긋불긋한 것이 피부 질환을 시사하는 건지,
안 좋은 거 물려준 걸까봐 너무 가슴이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이모님 상대로도 되게 호들갑 많이 떨었었는데 한번을
똑같은 말 몇 번이나 하냐는 눈치 없이 초보 엄마 마음 편안하게 잘 진정시켜 주셨어요 ㅠㅠ
요리며 청소며 아가 돌봄, 진짜 손 빠르고 야무지게 잘 해주셔 가지고
이모님 아침에 오시면 인계 사항 전달 후 바톤 터치, 반나절은 일단 자고
오후에는 외출할 일 있으면 맘 편하게 나가기도 했었습니다.(첫애 하원, 장보기, 은행 업무 등)
집에 CCTV가 있어서였다기보다는 이모님 일하시는 거 한시간만 지켜 보아도
엄마인 저보다 더 애기 잘 보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애기 아빠가 나름의 육아 철학? 방식?을 고수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틀린 게 아니면
다 따르는 게 맞다면서 되게 개방적으로 수용해 주셨어요.
저희 집은 출산 전까지 말티푸(누룽지)가 같이 살았던 곳으로 이따금씩 엄마가 강아지 데리고 오신 경우도 있었는데
다견/다묘 가정에서도 신생아 케어 해보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강아지랑도 온화하게 잘 지내셨습니다.
(강아지보고 막 놀라시거나 반대로 예쁘다고 동작 크게 칭찬해 주시는 것은 강아지들한테는 스트레스래요.
권선주 이모님은 그냥 강아지가 있나 보다, 태연하게 여기시고 누룽지가 이모님 몸이나 물품, 킁킁 거려도 위험한 거 없어서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아 하셨어요 ㅎㅎ 보호자로서는 이게 잘 지내 주신 거였다고 봅니다 ㅋㅋ)
둘째때 오셔서는 첫애 특징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 기억하시면서 얼마나 예뻐해 주시던지..
한번쯤 약속 잡고 만나 첫애 보여 드렸어야 했나 헷갈렸을 정도입니다 ㅎㅎ 진짜 애기, 이쁘고 좋아하시는 분
같더라고요. 친손주처럼 계속 이쁘다, 잘한다, 똑똑하다 애들한테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첫애는 이모님 퇴근하실때 가끔 엉엉 울면서 가지 말라고 잡아가지고.. 엄마로서 난감한 때도 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같이 보던 책만 마저 보고 내일 또 보는 거자는 deal을 애기 상대로도 원만하게 하시더라고요~_~)
애기 용품이나 가전 제품 사용에도 능숙하셨고
접종하고 온 날 아가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이런거 다 빠삭하게 알아서 저한테 알려 주실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계시는 동안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모유수유에 대해 조언/협조 잘 해주셔서 좀 덜 지치게 애기 모유 먹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용 부담만 없으면 진짜 쭉 첫애 학교갈때까지만이라도 도움 받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저보다 신랑이 이모님 가시는 거 더 아쉬워 하더라고요 ㅋㅋ 이모님 안 계시면 정성스러운 식사나
깨끗한 집은 없다는 것을 직감했던 거 같아요 ㅎㅎ (정답!)
마포 산후도우미 원하신다면 친정맘 권선주 이모님 진짜 백번 천번 추천 드릴게요.
02-858-1300 상담 실장님도 말씀 조근조근 잘 하시는 분이었어요.
2020년 첫애 낳았을 때나 이번에 둘째 낳았을때 모두 산후도우미
권선주 이모님께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 가지고 새해선물겸
이모님 꽃길 걸으시는 데 도움되라고 추천 후기 적어 봅니다.
저도 첫애 낳았을때 뉴스에 산후도우미분이 신생아 학대하다 걸린거 나오고 이랬어서
진짜 산후도우미 이용하는게 맞나 고민 많았거든요. 그런데 애 둘 낳고 겪어 보니
산후도우미는 이상한 분만 아니면(좋은 분 못 만나시고 평타 정도의 이모님이랑만 연결되셔도)
꼭.꼭.꼭. 하시는 게 맞습니다!!
우선,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때 확인 필요한 점은:
- 서비스 불만족시 교체 가능한지
- 서비스 불만족시 환불 가능한지(위약금 없는건 기본값)
- 이모님: 백일해, 코로나, 독감 예방 접종 여부
- 경력자 추가금 얼마나 되는지
- 홈 카메라 있는거 괜찮으신지
- 기타 개인 상황에 맞춘 질문 (저의 경우, 강아지 안 무서워 하시는 분)
이정도일거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산후도우미 업체는 친정맘이었는데
여기 장점은 산후도우미 경력 10년 이상의
프리미엄 이모님께 서비스 받아도 바우처 기간 중에는 추가금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권선주 이모님은 50대로 인상이며 체력이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보다 좋은 분이셨어요.
제가 첫애는 초겨울에 낳았거든요. 신랑이 아토피가 눈두덩이, 팔 접히는 부분 등 몸 군데군데에 좀 있고 저도 살짝 켈로이드성 피부라
첫애 이마가 다른 애기들에 비해 오랫동안 더 심하게 불긋불긋한 것이 피부 질환을 시사하는 건지,
안 좋은 거 물려준 걸까봐 너무 가슴이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이모님 상대로도 되게 호들갑 많이 떨었었는데 한번을
똑같은 말 몇 번이나 하냐는 눈치 없이 초보 엄마 마음 편안하게 잘 진정시켜 주셨어요 ㅠㅠ
요리며 청소며 아가 돌봄, 진짜 손 빠르고 야무지게 잘 해주셔 가지고
이모님 아침에 오시면 인계 사항 전달 후 바톤 터치, 반나절은 일단 자고
오후에는 외출할 일 있으면 맘 편하게 나가기도 했었습니다.(첫애 하원, 장보기, 은행 업무 등)
집에 CCTV가 있어서였다기보다는 이모님 일하시는 거 한시간만 지켜 보아도
엄마인 저보다 더 애기 잘 보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애기 아빠가 나름의 육아 철학? 방식?을 고수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틀린 게 아니면
다 따르는 게 맞다면서 되게 개방적으로 수용해 주셨어요.
저희 집은 출산 전까지 말티푸(누룽지)가 같이 살았던 곳으로 이따금씩 엄마가 강아지 데리고 오신 경우도 있었는데
다견/다묘 가정에서도 신생아 케어 해보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강아지랑도 온화하게 잘 지내셨습니다.
(강아지보고 막 놀라시거나 반대로 예쁘다고 동작 크게 칭찬해 주시는 것은 강아지들한테는 스트레스래요.
권선주 이모님은 그냥 강아지가 있나 보다, 태연하게 여기시고 누룽지가 이모님 몸이나 물품, 킁킁 거려도 위험한 거 없어서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아 하셨어요 ㅎㅎ 보호자로서는 이게 잘 지내 주신 거였다고 봅니다 ㅋㅋ)
둘째때 오셔서는 첫애 특징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 기억하시면서 얼마나 예뻐해 주시던지..
한번쯤 약속 잡고 만나 첫애 보여 드렸어야 했나 헷갈렸을 정도입니다 ㅎㅎ 진짜 애기, 이쁘고 좋아하시는 분
같더라고요. 친손주처럼 계속 이쁘다, 잘한다, 똑똑하다 애들한테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첫애는 이모님 퇴근하실때 가끔 엉엉 울면서 가지 말라고 잡아가지고.. 엄마로서 난감한 때도 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같이 보던 책만 마저 보고 내일 또 보는 거자는 deal을 애기 상대로도 원만하게 하시더라고요~_~)
애기 용품이나 가전 제품 사용에도 능숙하셨고
접종하고 온 날 아가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이런거 다 빠삭하게 알아서 저한테 알려 주실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계시는 동안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모유수유에 대해 조언/협조 잘 해주셔서 좀 덜 지치게 애기 모유 먹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용 부담만 없으면 진짜 쭉 첫애 학교갈때까지만이라도 도움 받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저보다 신랑이 이모님 가시는 거 더 아쉬워 하더라고요 ㅋㅋ 이모님 안 계시면 정성스러운 식사나
깨끗한 집은 없다는 것을 직감했던 거 같아요 ㅎㅎ (정답!)
마포 산후도우미 원하신다면 친정맘 권선주 이모님 진짜 백번 천번 추천 드릴게요.
02-858-1300 상담 실장님도 말씀 조근조근 잘 하시는 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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