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처럼 따뜻했어요 평택 친정맘 산후도우미
12월에 친정맘 이용하고 이제서야 후기 남기네요.
업체 후기 찾아보면서 친정맘으로 산후도우미 정하고 3주간(15일) 이용하였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주변에서 관리사님 오셨을 때 잠만 자야 한다 했지만 처음에는 불안해서 잠도 못 잤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믿음이 생기다 보니 잠도 잘 자고 쓰레기 버리로 나갔다 오기도 하고 마트 가서 장도 보고 좋았어요.
초보맘이라 업체 예약할 때 아기 케어 및 요리 잘 하시는 분 요청드렸는데 섬세하게 아기케어해 주시고 모유수유 자세도 알려주시면서
아기가 모유를 잘 못 먹을 때마다 옆에서 걱정해 주시고 같이 방법을 찾아갔어요.
아기 목욕하는 거 너무 걱정했는데 매일 아기 목욕하면서 관리사님이 꼼꼼하게 목욕하는 방법 알려주셨어요.
관리사님은 산모님은 몸 회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늘 말씀하시면서
냉장고에 몇 안되는 재료로 음식 뚝딱 만들어 주시고 남편이랑 같이 먹으라고 반찬은 늘 넉넉히 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집에서 반찬 및 팥죽 만들어왔다고 챙겨주시고 서비스종료날은 제가 좋아하는 반찬 한통 만들어주시면서 잘 챙겨 먹어야한다고 마지막까지 걱정해주셨어요.ㅜㅜ
애초에 저는 청소 및 빨래는 제가 할 생각이였는데 청소기 돌리고 있으면 관리사님이 본인이 돌리겠다면서 간단한 청소해주시고
빨래 걷어서 개두시고 청결에도 신경 많이 써 주셨어요.
친정시댁 전부 타지에 계시다 보니 주말에 아기케어하는게 걱정되었는지 관리사님은 전화로 격려해주셨는데 친정엄마처럼 너무 따뜻했어요ㅠㅠ
제일 중요한 핸드폰 사용 및 TV시청 없었고
잔소리 또한 없었습니다. 온전히 제 육아 방식에 맞춰 주셨고 관리사님은 아기에게 집중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