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셋 엄마의 선택, 이정남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11월에 셋째 출산을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산후도우미 관련 안내를 받았고
업체를 알려주셨는데 영등포 지역은 이사오고 처음인지라
어디를 해야 되나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 운동다니던 코스에서 친정맘 추천을 받고 연락을 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추천이라고 따로 할인이나 대가가 있었던 거는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두 애들은 제가 케어해야할거 같고..
그 부분을 감안해 신생아 위주로 두애들은
신경안써도 되고, 너무 조용한 분보다는 어느정도
말도 좀 하시고 활발한 분이였음 좋겠다 싶었죠.
(가만히 아기만 보는 것도 원치 않았기에..)
그렇게 이정남 이모님이 오셨는데 누가 봐도 배테량인 분이셨고요.
영등포에서 일하신지 오래 되셔서 지역 정보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셨습니다.
식사는 기본 국부터 건강식으로
원하는 반찬 해달라고 하면 해주셨고요.
(이것저것 더 해주시고 싶어했는데 애기가 잘 토하는 성향이라 자주 안고 있어야해서 후다닥 가능한 것 위주로
챙겨주셨어요)
아이케어도 믿고 맡길 정도로 잘 해주셨습니다.
제가 위에 두 아이들을 챙겨야해서
왔다갔다 자리를 비워 하는 일이 좀 있었기에
걱정 되었는데 친정엄마처럼 해주셨고요.
위 아이들도 이모님을 잘 따르더라고요^^
편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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