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친정맘 추천합니다

산후도우미 친정맘 서OO 이모님 추천합니다

둘째낳고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에 고심을 많이했어요.친정맘에 좋다고 조리원 동기랑 아파트에서 인기가 많길래, 선택하였습니다. 이모님에 대한 요구사항을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보내드리구 문의나 안내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자로 보내주셨어요. 답장이 빠른편이세요.

5년차 이모님을 우선 배정해 주셨는데 음식도 맛있게 해주셨는데 제가 요구사항에 말씀 드린 것은 지켜주시지 않아, 부득이하게 한번 교체하였습니다. 실장님은 바로 2년차 서O실 이모님 으로 교체해주셨어요.

저는 경력보다 제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그 다음날 저는 첫째케어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이모님께서 ”아기 어디있어요?“ 상냥하게 물어보셔서 침대에 있다고 했어요. 아기가 코가 오똑하고 잘생겼다고 나긋하게 말해주셨어요.

뭐든 세심하고 아이에게도 많은 보살핌, 산모의 요구에 수긍 잘해주시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1. 퇴근하시기 전 열체크
2. 여유되시면 밥이 어느정도 있는지 부족하면 취사해놓고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심.
부족하면 저녁 반찬도 한가지 해주실 때도 있었음. 부추전 먹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니 부추반죽도 냉장고에 넣어주셨음.

3. 수유량도 아기 욕구에 따라 적절하게 맞춰주셔서 밤잠 시간이 늘어남

4. 낮과 밤을 배워야한다고 낮에는 거실 바닥에서 재우라고 하심.

5. 시간 되시면 집안 아기용품 정리

6. 산모의 요구사항 파악하시고 들어주심

7. 첫째에게도 상냥하게 상호작용 , 말씀해주심.

5년차 이모님께서 몸무게 대비 수유량 맞춰야한다고 아기가 울구불구 1시간 좀 넘으면 울기 일상이었어요..서O실 이모님 오셔서 좀 완화되기 시작하고 자리잡혀갔던 나날들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5년차 이모님보다 2년차 이모님이 너무 좋으셨어요.

미리 후기 남기는 것을 알았다면 사진을 많이 찍었을텐데 제가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기 너무 이뻐해주시구 ㅎ감사했답니다. 케어 중 둘째 첫째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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