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서 쓴 산후도우미 후기
조리원에서 2주 지낼 예정이었는데 문제가 생겨 일주일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아기 목욕시키는 방법, 기저귀 채우는 방법도 제대로 배우지 못 하고 나와서 갑자기 ㅊㅈ맘에 관리사님을 요청하게 됐어요.
조리원에 대한 불신과 아픈 가슴과 요동치는 호르몬 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던 것 같아요.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남이 저희 집에 온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경계를 하게 됐나봐요. 제 집인데 뭔가 제가 뻘쭘하고 어색하게 있는 느낌?
하지만 관리사님이 먼저 살갑게 대해주시고 편하게 있어주시니 저의 어쭙잖은 낯가림과 혼자만의 뻘쭘함은 잠시였습니다.
급 친해져서 같이 빵 먹으며 티타임도 가지고 수다삼매경에 빠졌어요. 말할 사람도 없이 하루종일 아기랑 있으면 입에 거미줄 친 것 같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제일 좋았던 건 아기를 세심하게 사랑으로 봐주시는 거였어요. 뉴스에 안 좋은 얘기가 하도 많아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고 아기도 관리사님을 좋아하는 게 제 눈에 보였어요. 저한테는 안 웃어주고 관리사님을 보고 빵긋빵긋 웃어주니 질투까지 나더라고요ㅎㅎ
관리사님 계시는 3주(15일)은 너무나 짧았어요. 아기가 밤에 칭얼거리고 보채는 날은 새벽에 빨리 아침이 오기를 바라며 관리사님만 기다렸습니다.
관리사님이 오시면 밤동안에 무슨 일은 없었는지 아기 상태 먼저 체크 해주셨고 아기를 위해서 항상 깨끗하게 빨아오신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어른 턱받이도 하셨어요.
믿고 아기를 맡길 수 있었고 관리사님과 아기를 두고 남편과 콧바람도 쐬러 자주 나가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다 조리자격증까지 있으셔서 현란한 솜씨로 요리를 뚝딱뚝딱 해주시는데 감탄에 또 감탄을 했답니다. 내가 밥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는데 맛있기까지 하니 더더더 좋았습니다. 맛있는 집밥 먹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ㅊㅈ맘 허금*관리사님 최고
아기 목욕시키는 방법, 기저귀 채우는 방법도 제대로 배우지 못 하고 나와서 갑자기 ㅊㅈ맘에 관리사님을 요청하게 됐어요.
조리원에 대한 불신과 아픈 가슴과 요동치는 호르몬 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던 것 같아요.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남이 저희 집에 온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경계를 하게 됐나봐요. 제 집인데 뭔가 제가 뻘쭘하고 어색하게 있는 느낌?
하지만 관리사님이 먼저 살갑게 대해주시고 편하게 있어주시니 저의 어쭙잖은 낯가림과 혼자만의 뻘쭘함은 잠시였습니다.
급 친해져서 같이 빵 먹으며 티타임도 가지고 수다삼매경에 빠졌어요. 말할 사람도 없이 하루종일 아기랑 있으면 입에 거미줄 친 것 같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제일 좋았던 건 아기를 세심하게 사랑으로 봐주시는 거였어요. 뉴스에 안 좋은 얘기가 하도 많아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고 아기도 관리사님을 좋아하는 게 제 눈에 보였어요. 저한테는 안 웃어주고 관리사님을 보고 빵긋빵긋 웃어주니 질투까지 나더라고요ㅎㅎ
관리사님 계시는 3주(15일)은 너무나 짧았어요. 아기가 밤에 칭얼거리고 보채는 날은 새벽에 빨리 아침이 오기를 바라며 관리사님만 기다렸습니다.
관리사님이 오시면 밤동안에 무슨 일은 없었는지 아기 상태 먼저 체크 해주셨고 아기를 위해서 항상 깨끗하게 빨아오신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어른 턱받이도 하셨어요.
믿고 아기를 맡길 수 있었고 관리사님과 아기를 두고 남편과 콧바람도 쐬러 자주 나가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다 조리자격증까지 있으셔서 현란한 솜씨로 요리를 뚝딱뚝딱 해주시는데 감탄에 또 감탄을 했답니다. 내가 밥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는데 맛있기까지 하니 더더더 좋았습니다. 맛있는 집밥 먹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ㅊㅈ맘 허금*관리사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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