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친정엄마 도움받으면서 혼자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저는 지난 9월 30일에 출산한 초산맘이에요 !
요즘 이슈도 많기도해서 남의 손에 맡기기가 불안했던 마음도 있었고,
낯선사람과 집에 같이 있는게 조금 부담도돼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지 않았어요.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ㅎㅎㅎㅎㅎ
조리원 퇴소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친정엄마 도움받으면서 혼자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을 혼자 해보니 정말 쉽지않더라구요 ㅜㅜㅠㅠ
그래서 좋은분 만날 수 있겠지 ! 하며 급히 보건소에 지원금 신청도하고
남편과 여러 업체를 찾아본 후 친정맘 영등포점에 연락을 드렸어요.
아기 케어를 가장 우선으로 부탁드렸고, 다행히도 경력도 있고 좋은분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도우미선생님께서는 출근하시면 항상 밝게 아기와 눈맞춰서 인사해주시고
아기 뿐만아니라 저도 밤에 잠은 잘 잤는지, 아침은 챙겨먹었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혼자 육아하는 일주일동안 살이 엄청 빠졌는데
선생님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계시는 동안 잘먹고 살도 쪘어요 ㅎㅎ
임신 중기부터 양손 모두 건초염이 심했는데
선생님덕분에 3주동안 치료도 맘놓고 다닐 수 있었고,
새벽에 잠을 못자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선생님오시면 맘편히 잠도자고,
아기 예방접종, 영유아검진도 동행해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ㅎㅎㅎ
특히 아기가 밥먹을때만 되면 많이 보채서 힘드셨을텐데 아기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너무너무 이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ㅜㅜㅠㅠ
정부지원이 2주밖에 안돼서 추가로 일주일 연장하고 3주간 도움을 받았는데
시간이 이렇게 빠른줄은 몰랐네요,,, 넘 아쉽습니다,,,,
선생님께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둘째 낳게되면 최성숙선생님 꼭 다시 찾을거에요 !!!!!!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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