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친정맘 선택은 최고였어요!
결혼하고 경기도 광주라는 낯선 곳으로 시집와서, 임신 후 출산 준비를하니 너무 막막했어요
특히나 조리원을 가지 않기로 결정을해서 산후도우미만큼은 반드시 필요했어요
친정엄마가 계셔서 많이 도와주실테지만, 첫애이다보니 모든게 걱정 한가득!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엄마도 너무 오랜만에 하는 육아인데 괜찮을까?'
이런저런 고민에 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오자마자 휴식은커녕 친정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리하며 육아를 했더니 제 몸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있었어요
그때! 바로 친정맘 산후도우미에서 허*숙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오시기 전 미리 카톡으로 아이상태와 제 상태 물어봐주셨고
당시 우울감+걱정이 한가득이었던 저를 달래주셨어요
조리원 없이 집에 온터라 아기가 정말 초초신생아였는데
능숙하게 아이를 돌봐주시고 사랑으로 봐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시기에 정말 툭하면 울고 힘들어했는데
항상 저에게 지금 힘든게 당연하고 그치만 너무 잘하고 있다며 늘 위로해주셨어요
이 말이 정말 저에게 큰 힘이되어 관리사님이 계시는 날이 길어질수록
몸도 마음도 많이 회복했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인데 제가 초반에 너무 밥을 못먹어서
관리사님이 엄청 걱정하시며 뭐라도 해주시려하고 최대한 저를 먹게하려고 엄청 노력해주셨어요
제가 음식제한이 있어서 요리하는게 한정적이었음에도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해주셨어요
김밥,유부초밥,오므라이스,카레,감자조림,샐러드 등등 특히 미역국은 최고였습니다!
친정엄마가 해주신 미역국보다 더 맛있었어요! ㅎㅎ
아기 제대탈락도 초산모인 저는 잘 아물고있는건지 걱정이 많았는데
매일매일 잘 아물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안심시켜주시고
모유수유로 인해 아기가 황달이 심했는데 센터장님과 함께 병원도 알아봐주셔서
함께 병원도 가주시고, 제가 너무 걱정이 심해서 불안해하면 괜찮다고 저를 늘 안심시켜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관리사님 안계셨으면 저는 진짜 툭하면 아기병원을 가는
걱정과 근심 가득한 초췌한 엄마가 되어있을것같네요
함께 하는 3주동안 저희 아가 너무나 예뻐해주시고
친정엄마보다 저를 더 걱정하고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산후도우미 업체가 있지만, 친정맘 선택은 출산준비중 제일 잘 한 선택같아요!
이름처럼 정말 친정엄마같은 따스함이 가득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허*숙 관리사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얼마 전 아기 백일이되어 관리사님이 생각나 연락드렸었는데
그때와 같이 반겨주시고 제 안부, 친정엄마 안부까지 살갑게 물어봐주시고
여전히 친절함과 따스함이 가득하셨어요~
아직 계획은 없지만, 둘째가 생겨도 친정맘과 함께하겠습니다!